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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선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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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하나밖에 없는, 존경하는 분께...

게시일 : 2018.02.08 | 조회수 : 54 | 작성자 : 장미화

30중반에 결혼을 하고...30후반에 아이를 낳았습니다.

나이만 먹었지...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했던 저는 아래,윗집으로 살면서 밥해주시겠다는 시어머님이 너무 불편해서 직장근처에서 집얻겠다고 정확히 말씀드렸었죠.

사람좋아하고 음식많이 하시는 그래서 밥솥도 2-3개 갖고 계신 시어머니가 저는 왜그렇게 이해가 안되는지.. 음식남는거 싫어하고..나랑 생각이 참 다르구나 싶어 시어머니께 싫은 내색도 참 많이 햇었는데..

보살같으신 우리 시어머니는 그냥 넘기시더라고요...

 

결혼 15년차입니다.

아이낳고  수술 후 이틀 정신을 못차리는 저를, 기저귀갈아주신 분이 시어머니네요. 

산후조리에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을때 , 몸이 약해 계속 응급실에 실려갈때도 언제나 시어머니뿐이었습니다.  이제는 팔순을 바라보시는 시어머님은 생강차로 겨울을 나는 며느리를 위해 생강농사지으셔서 흙에 생강 담아오셔 껍질벗겨 청까지 만들어 주시고 내려가십니다.

 

세상에 모든 사람이 다 다르지만 우리 시어머니는 나랑 너무 달라서 도저히 맞출수 없다 생각했던 저였는데 이제는 존경과 감사...그리고 항상 걱정이 됩니다.  친언니 시어머니 팔순 때 명품 백 선물하는것 보면 나도 빨리 돈 모아서 시어머니 이쁘게 들고 다닐 백하나 꼭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
 

점점 연로해지시는 시어머니를 보며 왜 이렇게 늦게 깨닫게 되었는지 후회가 됩니다.

이번 명절에는

어머니께 새로산 고화력 쿠쿠밥솥으로  야들야들한 바베큐폭립 만들어 드려야 겠습니다.

맘이 깊이를 알 수 없는 시어머니의 음식솜씨를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내가 당신을 정말 존경한다는 뜻히 듬뿍 담긴 음식을 꼭 해드리고 싶어요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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